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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리, 美 대형 할인 매장 ‘샘스클럽’ 온라인몰 입점

▶ ‘샘스클럽’ 온라인몰 입점으로 미국시장 진출 본격화 … 추후 오프라인 매장판매 계획
▶ 입점한 13개 품목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안전’의 대명사로 알려진 UL 인증 획득
▶ 뷰티탭 에디터 셰릴 도넬슨, “높은 함량의 천연∙유기농 성분” 극찬

 천연∙유기농 화장품 브랜드 루트리가 미국 월마트 계열의 대형 할인매장인 ‘샘스클럽(Sam’s club)’ 온라인몰에 입점했다고 19일 밝혔다.

샘스클럽은 월마트 자회사이자 회원제로 운영되는 창고형 대형 할인매장으로 미국 내 매장 수 약 600개, 연 매출은 66조원에 달한다. 샘스클럽은 최근 건강식 및 유기농 제품 확대 등 상품 고급화 전략을 내세우며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루트리는 지난 11월 12일 샘스클럽 온라인몰(samsclub.com)에 입점을 완료했으며 추후 오프라인 매장 판매까지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샘스클럽에 입점한 제품은 총 13개 품목으로 ‘모비테라피 라인’ 6종, ‘크립테라피 라인’ 5종, ‘트리테라피 마스크팩’ 2종이다.

루트리는 지난 10월, 샘스클럽에 입점한 13개 품목에 대해 미국 제품안정성인증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획득하며 성분의 안정성을 인정받았다. UL인증은 전 세계 123개의 검사센터를 갖춘 인증제도로 ‘안전’의 대명사로 꼽힐 만큼 그 신뢰성과 소비자 선호도가 높다. 앞서 8월에는 루트리 22개 전 품목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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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루트리가 지난 9월 입점한 미국 K뷰티 전문매장인 뷰티탭(Beauty tap)의 에디터 셰릴 도넬슨(Sheryll Donerson)은 10월 20일 뷰티탭 홈페이지 칼럼을 통해 루트리의 안전성과 우수한 품질에 대해 언급했다. 칼럼에서는 “높은 함량의 천연∙유기농 성분으로 효과가 우수하며, 동물 실험을 하지 않는 비건 화장품”으로 루트리를 소개했다.

한동민 루트리 마케팅 본부장은 “루트리가 친환경∙비건 화장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미국시장에서 고품질 천연·유기농 화장품으로 자리매김하며 점차 판로를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샘스클럽 입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대형 유통체인으로의 진출을 지속적으로 도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