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장애인 고용 특집] "바리스타부터 럭비선수까지" 장애인 일자리 창출 '앞장'
2023-04-24 359

[보도일자 2023.04.20.]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 전반에서 장애인 복지증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장애인 일자리 창출은 단순히 일자리 제공을 넘어 안정적인 자립을 위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으면서

정부와 기업이 근로연계를 통한 장애인 복지실현과 자립생활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기업들은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단체와 협약을 맺고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취업분야도 커피향 솔솔 풍기는 바리스타부터

럭비선수단, 헬스키퍼까지 다양하다. 

 

◆ 손끝으로 감사를 전하는 일…"장애인 틀 벗어 꾸준히 발전"

※ 사진설명: 조수경 kt cs 헬스키퍼가 직원 건강고나리에 힘쓰고 있다.

 

kt cs는 장애인 근로자 채용을 위해 헬스키퍼, 사무보조 등 장애인 근로자가 일할 수 있는 직무를 개발해 채용에

적극적인 분위기다. 직원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헬스키퍼와 행복지기라고 불리는 사무보조직은 사무실 내

간단한 환경정비나 비품 관리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장애인 근로자를 위해 kt cs는 장애인 근로자를 위해

건강수당 지급을 비롯해 직무별 유연근로시간제를 운영중이다. 근로자 본인이 원하는 근무시간을 조절할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kt cs는 올해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조수경 헬스키퍼는 고용노동부장관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조수경 ktcs 헬스키퍼는 "하루하루 매 시간마다 만나게 되는 직원들과 소통하며 즐겁게 일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얼떨떨하다"면서 "헬스키퍼 10년을 보내는 시점에서 손끝으로 감사와 정성을 담아 더 노력해야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나 자신의 모습을 장애인이라는 틀에 스스로 가두고 보호받기를 바라면서 일하면 나 자신도 행복과 성취감을

느낄 수 없을 것"이라면서 "채용기회가 주어지면 이곳에서 꼭 필요한 직원이 될수 있도록 스스로 자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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